통일신라는 하대에 접어들면서 나라가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중앙 귀족들은 권력에 눈이 멀어 왕위 쟁탈전에 빠져있었고, 

신라 사회는 골품제라는 모순에 빠져 날이 갈수록 백성들의 불만이 높아져 있었어요.

그중 최치원이라는 인물은 골품제의 한계로 인해 신라에서 출세하지 못하고 

당나라로 건너가 그곳에서 관직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고향과 부모님을 잊을 수 없었고, 신라로 돌아가고자 하는데, 

이러한 최치원의 이야기를 설쌤과 살펴보도록 해요.